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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리뷰

숏다리오잉 :: 맥주안주 오징어맛 신상과자 리뷰 다른점은? feat. 칼로리

안녕하세요~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주말은 여유로운 이 느낌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주말은 저에게 치팅데이니까 저는 너무 행복하답니다!! 그래서 오늘도 신상과자 리뷰를 가지고 왔지요!! 사실 신상이라고 말하기엔 늦은 느낌이 너무 많이 들지만! 

그래도 꽤 오랫동안 먹어보고싶었는데 사실 저는 이제서야 찾아서...! 리뷰도 이제서야 들고 오게 되었어요! 오늘 가져온 신상 과자는...!

숏다리오잉! 오징어와 오징어의 조합이라니 완전 기대했지 뭐예요~

 

 

저는 숏다리도 좋아하고 오잉도 좋아하는데, 과자봉지는 그냥 숏다리를 과자봉지로 만들어놓은 것 같은 비주얼!!

제가 예~전에 한창 숏다리에 엄청 중독되가지고 진짜 미친 듯이 먹었던 적이 있거든요? 그러다가 턱이 너무 발달하는 기분이 들기도 하고,

하도 맨날 먹어대니까 지겨워서 끊었었는데! 그 숏다리를 바삭한 식감으로 먹을 생각에 저는 너무 행복했었어요!!

요거는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구매한 거 참고해주세요~

 

 

칼로리 먼저 확인하고 맛 리뷰 가볼게요~

총 내용량 70g에 360kcal에요!

나트륨 900mg, 탄수화물 44g, 당류 4g, 지방 19g, 트랜스지방 0g, 포화지방 8.7g, 콜레스테롤 20mg, 단백질 3.6g 

오징어라 그런가? 단백질이 생각보다는 많이 들어있네요~

 

 

과자를 뜯을 때는 진짜 냄새가 딱 숏다리 냄새와 오잉의 냄새가 섞여서 나오는 느낌이었어요~

오잉의 과자인데 숏다리를 뜯었을 때 그 오징어의 향이 강하게 나오는 게 냄새를 맡자마자 완전 맥주 안주라고 생각이 되는 느낌에요!!

그래서 처음엔 와 이거 오징어 맛 제대로 나는 과자겠는데?라고 생각을 했죠!

 

 

과자를 딱 꺼냈을 때 처음 든 생각은 오잉이다! 그다음은 시즈닝이 진짜 많이 뿌려져 있다!

과자를 잡는 순가 바스륵한 시즈닝이 손가락에 가득 묻어 나오는 게 너무 좋았어요~ 과자는 가루가 듬뿍 있어야 하는 맛이 있잖아요?

먹다가 막 손가락도 한 번씩 빨아먹고 그런 맛!! 그러기에 너무 적합한 과자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시즈닝이 골고루 아주 많이 뿌려져 있어요.

 

 

일단 맛은 그냥 완전 오잉이랑 다른 점은 잘 모르겠었어요....ㅋㅋㅋ

계속 먹으면서 맛을 더 느껴보려고 하니까 약간 숏다리의 향이 나는 것 같기도 하고? 근데 아무리 먹어도 그냥 오잉이랑 똑같아요!

굳이 차이점을 찾으라면 과자가 기존의 오잉보다 조금 더 부드럽다고 해야 하나? 근데 진짜 오잉이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과자봉지에 달콤하면서 짭조름하다고 쓰여있었는데 사실 먹으면서 달콤한 맛은 잘 못 느꼈어요! 짭조름한 맛이 위주인??

사실 맛은 더 이상 표현할게 거의 없을 정도로 그냥 오잉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그래도 숏다리라 그런지 해산물의 그 느낌이 있어서 그럴까요? 먹고 코로 흥 하면 새우깡의 맛이 나더니

먹으면 먹을수록 새우깡의 느낌이 나더라고요~ 이건 오징어인데 왜 새우깡이...?

특히 그 새우깡이 가지고 있는 그 기름의 바삭 튀겨진 것 같은 기름의 고소함이 나는 느낌이 있어요! 고소한 건 맘에 들었어요!

새우깡 느낌이 난다고 생각되고 나서는 진짜 식감과 과자의 느낌을 빼면 새우깡이랑 약간 헷갈릴 정도? 신기하지 않나요?ㅋㅋㅋㅋ


음 사실 저는 먹고 나서 유레카! 하는 느낌은 전혀 없었어요~ 신상과자를 먹는 기분도 아니었구요!

왜냐면 그냥 오잉이랑 똑같은 맛이라고 느껴지기 때문에 차별점이 없어서 이럴 거면 그냥 오잉을 먹지 굳이 굳이 숏다리오잉을 먹어야할 이유가 뭐인가 생각되기도 하구... 이번에 오잉에서 새로 나왔던 꾸잉칩이 훨씬 낫고! 숏다리오잉 보다는 그냥 오잉을 먹거나 숏다리를 먹거나!

새로운 맛이 전혀 없는 게 너무 아쉬웠지만, 원래 오잉이 워낙 맛있는 과자니까 숏다리오잉도 맛있는 과자이긴 해요~

새로운 맛을 기대한다면 비추! 오잉을 생각하고 기분만 좀 새롭게 보고 싶다 하면 숏다리오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