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말 날씨가 너무너무 좋아서 오늘은 브런치를 먹으러 백현동카페거리에 다녀왔어요!
날씨 좋은 때 백현동카페거리 가면 기분이 너무 좋아요! 뭔가 이국적인 느낌도 나고요!
여하튼 제가 오늘 백현동카페거리에서 간 브런치 맛집은 아임홈이라는 곳이에요!
백현동카페거리 중에 메인 거리라고 볼 수 있는 곳에 있어서 찾기도 엄청 쉬워요~
그리고 주차장은 따로 없는데 이번에 카페거리에 공영주차장이 새로 생겨서 거기 주차하고 걸어가면 엄청 가깝답니다!
그리고 공영주차장이 이제 막 오픈한 거라서 6월 한 달 동안은 무료 주차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여기는 분위기가 진짜 너무 좋아요! 물론 백현동 카페거리에 있는 브런치 집 다 인테리어도 이쁘고 분위기도 너무 좋은데,
제가 그중 여기로 온 이유는 야외 테라스 자리 때문인데요!
메인 거리 쪽을 보고 앉아 있는 게 아니고 골목 쪽에 조용하게 앉아 있을 수 있어서 진짜 좋았어요~
그리고 강아지랑 함께 올 수 있는지 다른 분들은 강아지랑 같이 방문하셨더라고요!
일단 테라스 자리에 앉아서 브런치 세트 메뉴 중심으로 주문했어요!
저는 투움바 파스타랑 미트볼 스튜 그리고 브런치세트 이렇게 주문했는데! 세트로 주문하면 음료가 하나 나와요!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했는데 아이스는 1000원이 추가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날이 더우니 무조건 아이스!
일단 투움바 파스타!
이게 가장 먼저 나온 음식인데 진짜 제일 맛있었어요. 뭔가 버터크림? 그런 베이스 소스 느낌에 매콤한 맛이 확 오는데
느끼하면서 매콤하니까 진짜 술술 들어가더라고요! 그리고 파스타랑 같이 나오는 빵도 엄청 부드러운 게 너무 맛있었고,
파스타 안에 있는 버섯이랑 새우랑 같이 곁들여 먹어도 너무 맛있었어요!
다음은 미트볼 스튜!
이것도 저는 좋았어요! 미트볼 3 덩이에, 안에 브로콜리랑 버섯 이런 거 있는데, 일단 소스도 맛있었고,
미트볼이 시중에 파는 그런 거 말고 뭔가 식당에서 직접 만든 느낌? 아주 맛있었어요! 그리고 부드러워서 만족 만족!
마지막으로 이 브런치세트는 약간 실망
리뷰 봤을 때 다들 이거 드시는 것 같아서 맛있어 보이기도 하고 해서 시켰는데 음... 쏘쏘...?
우선 나오는 닭가슴살? 같은 고기는 엄청 건조했고, 다른 뭐 메쉬 포테이토나 스크램블 에그 이런 거는 밋밋한 맛이고,
소시지는 진짜 엄청 짯어요!! 그래서 음 이건 다음엔 안 시켜야겠다 생각했어요.
그리고 빵은 시나몬빵인데 이건 맛있었어요. 근데 빵이랑 같이 먹으라고 나온 것 같은 연유가 엄청 묽어서 그것도 아쉬웠어요.
아 그리고 여기 아메리카노가 진짜 맛있어요~ 아메리카노 좋아하시면 꼭 드셔 보시길!
근데 음식이 특별하게 엄청 맛있는 건 아닌 것 같긴 한데 식당 위치나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또 갈 것 같아요!
그리고 여기 팥빙수를 파는데 사람들이 많이 드시더라고요~ 맛있어 보였는데
배불러서 이번엔 못 먹었고 다음번에 꼭 먹으려고요!
날씨 좋은 날 테라스에 앉아서 브런치 먹기 너무 좋은 곳이었어요!
백현동카페거리 브런치 맛집 찾는다면 추천 해드릴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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